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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nic Pre Amplifier L-8000 DHT

$21,900

대한민국 오디오제작사 올닉(Allnic)은 출력 트랜스포머 코어에 스피드가 좋고 저역 재생력이 월등한 퍼멀로이(Permalloy) 합금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직열삼극관(DHT. Direct Heated Triode)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에도 일가를 이뤘습니다. 제품명에서 짐작되듯 L-8000 DHT는 정전압 회로의 진공관(7233, 6485)과 좌우채널 음악신호를 2단 증폭하는 진공관(3A/110A, 3A/109B)으로 DHT관을 쓴 라인스테이지 전용 프리앰프입니다. 참고로 현재 올닉의 프리앰프 라인업은 모두 라인스테이지 제품들입니다. 직열삼극관을 2단 증폭에 투입하고도 화이트 노이즈를 없앤 것은 ‘L-8000 DHT’가 처음일 것입니다.


  • 정전압과 2단 증폭관에 모두 DHT진공관 투입
  • 전원부 증폭부 모두 완벽한 듀얼 모노 구조
  • 저왜곡, 초스피드의 퍼멀로이 출력 트랜스
  • 61스텝 은접점 어테뉴에이터
SKU: MS116-1 카테고리: 태그:

설명

“올닉의 프리앰프 ‘L-5000DHT’가 이번 시청기인 ‘L-8000DHT’로 진화했다. 정전압 회로에 300B를 투입한 ‘L-7000’보다 한단계 높은, 올닉의 진정한 플래그십 프리앰프다. 처음 듣자마자 이전 모델보다 화이트 노이즈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신호대잡음비(SNR)는 무음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으며, 저역은 마치 제주산 한라봉을 쪼갤 때처럼 탱글탱글하고 타이트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에너지감이 더 살아난 가운데 약음에서의 디테일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재생이다. 피아노나 현악기의 배음도 더 잘 들렸으며 고역은 억세지 않고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DHT 특유의 실제 악기를 듣는 것과도 같은 자연스러움이 흠뻑 베어있다. 올닉의 플래그십 프리앰프로 등장한 ‘L-8000DHT’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오디오 리뷰어 김편)

‘DHT로 화이트 노이즈=0’에 도전

우선 ‘L-8000DHT’의 외부 설계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렇다. 우선 파워케이블을 왼쪽 측면에 꽂게 돼 있는데 이는 듀얼 모노 구성을 위한 첫 출발점이다. 즉 전원트랜스부터 좌우 채널 분리를 위해 2개를 투입하고 이를 전면에 전진배치시킨 것이다. 올닉에서는 이같은 측면 인렛단에 꼭 맞는 ‘ㄱ’ 자형 단자의 파워케이블을 준비해놓고 있다.

이러한 듀얼 모노 설계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전원리플을 제거하는 초크트랜스가 채널당 1개씩(뒤쪽 양사이드) 투입됐고, 정전압 회로의 진공관(7233, 6485)도 채널당 1개씩 총 4개가 투입됐다. 좌우채널 음악신호를 2단 증폭하는 진공관에는 3A/110A(전압증폭), 3A/109B(전력증폭)가 차례대로 채널당 1개씩 투입됐다. 물론 ‘풀 DHT’관이다. 이렇게 증폭된 음악신호는 각각의 출력트랜스(뒤쪽 가운데)를 통해 파워앰프로 빠져나간다. 이 과정에서 네거티브 피드백은 일체 걸지 않았다.

사실 외관상으로 보면 전면 패널에 달린 양쪽 손잡이를 제외하면 증폭 진공관 구성이나 진공관 정전압 설계 등에 있어서 ‘L-5000DHT’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올닉 특유의 전면 커런트 미터, 투명한 폴니카보네이트 침니, 튼튼한 양쪽 손잡이도 그대로다. 진공관의 마이크로포닉 노이즈를 잡아주는 실리콘 재질의 라바 클래드, 침니 안쪽에 그물망처럼 부착된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의 쉴드도 여전하다. 하지만 올닉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은접점 41단 어테뉴에이터’는 2.0 버전이 장착됐고, 퍼멀로이 출력트랜스도 또한번 업그레이드됐다. 자세히 비교해보면 후면 입출력단자의 배열 위치도 바뀌었다.

전작과는 다른 ‘L-8000DHT’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지, 올닉의 박강수 대표한테 직접 물어봤다.

“직열삼극관은 태생이 오디오관이다. 방열관이나 5극관과는 다르다. 나오는 소리 자체가 격이 다르다. 하지만 직열삼극관의 최대 단점이 바닥에 깔리는 화이트 노이즈였다. ‘L-8000DHT’는 회로설계의 대대적 혁신을 통해 이러한 화이트 노이즈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직열삼극관을 2단 증폭에 투입하고도 화이트 노이즈를 없앤 것은 ‘L-8000DHT’가 처음일 것이다.”

박 대표 설명 그대로, 직열삼극관은 그 빼어난 소릿결에도 불구하고 진동 노이즈나 화이트 노이즈에 취약해 애호가들의 가슴을 졸여왔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L-8000DHT’가 되면서 ‘싸아~~’ 하는 화이트 노이즈 제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L-8000DHT’에 음악신호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스피커에 바싹 귀를 대어봤지만 그냥 ‘무음’일 뿐이었다.

트랜스 프리, 네거티브 피드백, 20kHz 방형파 구현

올닉 제품에는 워낙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투입돼 ‘고마운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많다. 우선 프리앰프의 경우 출력트랜스 방식, 즉 ‘트랜스포머 커플링 방식’으로 출력단을 마무리한다. 이는 출력트랜스 방식이 전압뿐만 아니라 전류까지 흐르므로 뒷단에 전력(W=I x V), 즉 에너지를 더 많이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파워앰프를 강력하게 드라이빙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비해 커패시터 커플링 방식(C-R 결합방식)은 단지 전압 결합방식이어서 전력을 전달해주지 못한다. 출력트랜스는 또한 출력 임피던스가 낮다는 장점도 있어 인터케이블을 덜 가리고 파워앰프와 결합시 노이즈 유입 가능성도 줄어든다. 커패시터 커플링 방식에서는 출력 임피던스를 낮추기 위해 통상 캐소드 팔로워 회로를 쓰는데 이러면 특히 저역에서 왜곡이 심해진다.

‘L-8000DHT’가 출력트랜스에서 일체의 네거티브 피드백을 걸지 않고도 20kHz에서 방형파(square wave)를 구현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 오디오기 기기들이 하나같이 네거티브 피드백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특히 트랜지스터 앰프에는 피드백이 거의 다 걸려 있는데 이는 트랜지스터 자체가 찌그러짐이 큰 소자이기 때문에 왜곡을 줄이고 SNR을 높이기 위해 태생적으로 피드백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올닉에서는 네거티브 피드백을 걸지 않고도 20kHz에서 방형파를 얻어냈다. 이는 웬만한 기술력 갖고는 꿈도 못꿀 대단한 결과다. 방형파라는 것은 일반적인 음성 출력신호인 정현파(sine wave)에 하모닉스를 주어 정사각형의 파형을 얻어내는 것인데, 1kHz, 10kHz도 아니고 20kHz라는 고역대 입력신호에서 방형파를 구현했다는 것은 그만큼 왜곡과 노이즈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때문에 프리앰프에서 ‘20kHz 방형파’는 그야말로 최우선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진공관 설계는 어떻게

‘L-8000DHT’는 직열삼극관 2단 증폭 설계다. 1단 전압증폭관에는 3A/11OA를 채널별로 1개씩 썼다. 위에서 보면 출력트랜스쪽에 붙어있는 진공관들인데, 전압증폭률(Amplification factor)이 12, 내부저항이 5.5k옴을 보인다. 2단 전력증폭관에는 3A/109B를 역시 채널별로 1개씩 썼다. 전압증폭률이 6, 내부저항이 2k옴을 보인다. 두 진공관이 일궈낸 게인은 18dB. 두 진공관 모두 산화바륨과 스트론튬으로 코팅한 산화 피막 필라멘트(oxide-coated filament)인데, 섭씨 1000도에서 오렌지 빛깔로 가열되는 특징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진공관에서 쓰이는 토륨 코팅 텅스텐 밀라멘트보다 전자를 훨씬 잘 방출시켜 효율이 좋다.

정전압 회로에는 3극관 7233과 5극관 6485(3극접속)가 채널당 1개씩 투입됐다. 위에서 봤을 때 전원트랜스쪽에 가까운 게 6485다. 외부의 전압이 아무리 변동해도 일정하게 기기 내부의 전압을 유지하는데에는 트랜지스터보다 진공관이 유리하다. 정전압의 원리는 수도꼭지를 생각하면 알기 쉽다. 물이 많이 나오면 수도꼭지의 밸브를 잠그면 되는데 이 밸브 역할을 하는 게 ‘전압 레귤레이터’(Voltage Regulator’이고, ‘L-8000DHT’에서는 7233이 투입됐다. 내부저항이 아주 낮은 진공관이다. 밸브를 돌리는 사람 손 역할은 ‘전압 에러 디텍터’(Voltage Error Detector)가 하고 6485가 맡는다. 이 진공관은 전압증폭률이 높기 때문에 고속스위칭이 가능해서 전압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Specifications

• Inputs: Line level × 5 pairs (Balanced × 2, Unbalanced (RCA) × 3)
• Outputs: Balanced × 2 pairs (1 record), Unbalanced × 1 pair
• Input Impedance: 10kΩ Balanced/Unbalanced
• Frequency Range: 20Hz ~ 20kHz (FLAT), 16Hz ~ 75kHz (-3dB)
• Voltage Gain: +18dB
• THD (1kHz): Output 0.3V, 0.06%. Output 1.0V, 0.16%
• S/N Ratio: – 90dB (CCIR, 1kHz)
• Tubes: 3A/110A or lower gain stage equivalents MR0 PT8 or MR0 TS8 x 2 (1st gain stage); 3A/109B equivalents CV1671 and 4021a x 2 (2nd output – gain stage); 7233 (no equivalent) x 2 (Voltage Regulator); 5654 x 2 (Voltage error detector; equivalents: 6AK5W, E95F, M8100, 6096, CK5654, 5654W, GL-5654, CV4010, CV850, 5654RT)
• Fuse: 2A 250V slow blow
• Tube chimney screws: 2mm Allen head
• Dimensions: 430mm (16.9291 inches)(W), 351mm (13.811 inches)(D), 211mm (8.3inches)(H)
• Weight: 19.1kg (42lbs) unpacked. Packed shipping weight in original shipping material is 21kg. (46.2lbs)
• Maximum Output: 20V RMS (Non-clipping)
• Output Impedance: 120Ω Constant
• Power Consumption: 30W at 110/120V / 60 Hz

추가 정보

무게 18 kg
크기 43 x 17.3 x 4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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