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관과 출력관의 변화
A-2000 MK3의 전면 패널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으며, 무엇보다 출력관이 KT150에서 KT170으로 바뀌었습니다. KT170은 KT150과 다른 형태를 지니며 크기도 더 큽니다. 플레이트 손실은 70W에서 85W로 증가하여 출력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보통 진공관 크기가 커지면 내부 용량 증가로 인해 고역 특성이 저하되지만, KT170은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합니다.
드라이브관 6S4의 채택
이번 변화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드라이브관입니다. 기존 오리지널 및 25주년 모델에서는 E282F 펜토드를 삼중 결선으로 사용했지만, SE 모델부터 그리고 이번 MK3에서는 6S4 트라이오드로 교체되었습니다.
6S4는 내부저항 3.7kΩ, 전압 증폭률(mu) 16, 전류 증폭률(gm) 4.5mA/V의 특성을 지니며, 플레이트 손실 또한 7.5W로 높아 KT170 출력관을 강력하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중 결선 펜토드 대비 훨씬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음악적인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Allnic의 시그니처 기능들
A-2000 MK3에는 Allnic의 대표적인 기술 요소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 폴리카보네이트 진공관 차임니
- 출력관 전류 미터
- 바이어스 전류 조정용 포텐셔미터
- 펜토드/트라이오드 모드 실시간 전환 (버튼 방식)
- 전원 인가 시 안정적인 진공관 동작을 돕는 슬로 스타트 메커니즘
후면에는 채널별 XLR 입력 1조, RCA 입력 1조, 스피커 출력 단자 1조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피커 매칭을 돕기 위해 4Ω/8Ω 임피던스 선택용 토글 스위치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A-2000 MK3의 입력 임피던스는 100kΩ, 댐핑 팩터는 8로, 강력하면서도 정확하게 제어된 저음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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